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실태조사 결과 2016년 대비 2019년에 15.0%
늘어나 불법 스포츠 도박 20.5조 규모…가장 커
지난 해 불법도박 규모가 81조 5,000억원에 달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3년 전과 비교해 10.5% 정도 늘어난 수준으로, 합법 사행 산업 규모가
22조4,000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3.6배나 크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과 한국갤럽연구소에 의뢰해
진행한 ‘제4차 불법도박 실태조사(2019년)’ 연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참여한 불법 도박 유경험자들의 지출액을 바탕으로 전체 규모를 추정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박 종류별 규모를 살펴보면 불법 스포츠도박이
20조5,106억원(25.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PC방·성인오락장·릴게임·슬롯머신·파친코 등 불법 사행성게임장이
14조9,806억원(18.4%)으로 두 번째로 규모가 컸다. 또 불법 온라인
카지노가 10조6,250억원(13.0%), 소셜그래프·달팽이·파워볼 등 온라인
즉석·실시간 사행성게임이 8조1,591억원(10.0%)에 달했다. 이 밖에
▲사설 카지노장 7조4,956억원(9.2%) ▲불법 경마
6조8,898억원(8.4%) ▲불법 웹보드 게임 5조3,770억원(6.6%)
▲불법 하우스도박 3조6,655억원(4.5%) ▲불법 경륜 2조3,761억원(
2.9%) ▲불법 경정 1조849억원(1.3%) ▲불법 소싸움
3,832억원(0.5%) 순으로 판돈이 컸다.
하우스도박, 불법 웹보드게임, 불법 경륜과 경정 등은 3년 전 조사 대비 불법
도박 규모가 줄어든 반면 온라인 카지노, 사설 카지노장, 사행성게임장,
스포츠도박, 온라인 사행성게임, 소싸움 등은 더 커졌다.
우리나라의 도박중독 이 선진국보다 2~3배 많은데도 정부는 오히려 사행 산업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성인 220만명이 도박중독자로, 이 중
46만명은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 온라인 도박, 사설 경마
등 불법 사행산업도 2007년 54조원에서 2015년 84조원으로 9년간
30조여원이나 늘었다.매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 성인 인구 중 약
220만명이 도박중독 문제에 직면해 있는 현실을 외면하고 정부가 거꾸로
사행산업의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것이다.국내 합법인 스포토토는 낮은 배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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